이번 향사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초헌관,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영동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되었다.
13도 창의군 총대장으로 1908년 일본의 심장부인 통감부를 공격하기 위한 '서울진공작전'을 진두지휘했고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 형무소의 1호 사형수가 되어 순국했다.
1962년 대한민국은 허위 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으며 구미시에서는 2009년 '왕산허위선생기념관'을 건립하고 선생에 대한 추모와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왕산 허위 선생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독립운동에 투신한 왕산 선생과 왕산가(家)의 대를 이은 독립운동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