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3일(월), 국민의힘 민생1 19 위원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당 대표 체제의 첫 당내 특별위원회로서 어려워진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에서 민생 119를 발족했다.
민생119 위원장은 조수진 의원이 맡았고, 민생특위 위원은 총 14명으로 현역 의원으로는 정희용(고령 성주 칠곡)·조은희(서울 서초갑)·배준영(인천 중구 강화 옹진)·김미애(부산 해운대 을)·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정희용 의원은 "세계적 경기침체와 고물가, 고금리라는 복합위기 속에서 국민이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민생 현장에 가서 말씀을 많이 듣고 당에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으로서 그간 수해와 산불 피해 현장, 전통시장 화재 피해 현장 등 각종 재해·재난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특위 활동을 열심히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첫 회의를 마친 민생 119 특위 위원들은 최근 물가 상승에 따라 학생·직장인 등 소비자가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점을 고려해 편의점 도시락 오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