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후원하고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2021년 코로나로 무산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최근 변화된 농기계 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기술(AI)이 적용된 자율주행 친환경 농기계, 스마트 ICT 시설 기자재를 비롯한 농용로봇 등을 중점 전시하고 국내외 최첨단 농기자재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 시설원예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정책 세미나, 농기계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 가상 농기계 체험, 승마로봇체험, 농기계 전시장, 참관객 경품지원 행사 등이 운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자체 차원의 최대 농기계 관련 행사인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우리나라 농기계 산업 발전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농업이 첨단·디지털화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