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위해 경북 시군 행사장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시작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30일 김천시 교동 연화지 벚꽃 명소를 찾아 나들이객을 상대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했다. 이날 홍보에는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을 맺은 김천시 담당자들과 함께 합동 홍보전을 펼쳤다.
그리고 31일은 구미시 양호동 구미캠핑장에서 열린 제15회 고아웃캠프에서 협약을 맺은 4개 시군 (칠곡군,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이 함께 합동 홍보를 펼쳤다.
이날 합동 홍보에는 각 시군에서 캠핑·여행용 홍보물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제도적으로 홍보 제약 사항이 있어 직접적인 홍보가 어렵지만, 부스 설치와 홍보물을 통해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안을 찾아 관외 홍보에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