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환범 영남대 경영전략 부총장과 SK실트론, LG이노텍, 삼성SDI 등 30개 사가 참여했다.
경상북도‧구미시‧금오공대‧영남대 간의 반도체 특성화 대학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신청 보고'와 금오공대‧영남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사업 신청계획 발표 후 반도체 기업의 질의응답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체 특성화 대학은 반도체 기업의 만성적 인력 부족 등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부 인재양성 사업으로 대학 반도체 인재양성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학과, 교육과정, 장비구축 등 반도체 인재양성 이행을 위한 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인력양성, 기업 간 연대 활성화, R&D 등을 뒷받침하는 역량 강화 생태계 조성이 핵심이다"라며 "이번 반도체 특성화 대학을 위한 금오공대와 영남대 간 연대 협력을 뜻깊게 생각한다. 반도체 특성화 대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