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지난 5일 제12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구미 문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은상을 수상 했다.
구미 문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 4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를 장난으로 놀래키다가 갑작스레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을 역할극으로 표현했다.
구미 문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참가팀 중 가장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심폐소생술 실력과 연기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이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리고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