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5일 오후 1시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개강했다.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은 관내 귀농 귀촌인과 예정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5월 4일까지 총10회, 40시간 공통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으로는 신규농업인 농업경영 전략, 영농 일지, 실천 노트 작성 기법, SNS 유통 마케팅전략,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하기, 고령군 귀농 성공사례 습득 등 분야별 유능한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이루어져 신규농업인의 길잡이로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 신청자 중 60%는 고령군으로 전입 1년 미만인 초보 귀농인들이며, 그 외는 경기도,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등 전국 각지에서 고령군으로 귀농 귀촌의 꿈을 안고 교육을 신청한 예비귀농인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은 낙동강과 가야산 맑은 물이 흐르는 비옥한 토지에서 다양한 고소득 작목인 딸기, 수박, 참외, 멜론, 감자, 한라봉, 축산 등 다양한 영농을 하는 복합영농으로 귀농인들이 기술 습득이 좋은 조건이며, 귀농인이 정착하기 좋은 고장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