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 청년 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에 선정돼 축산과학원과 농업기술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 고급육 생산과 사료비 절감, 경영 분석 등 자문(컨설팅)을 통해 한우 경영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축산 청년 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에 선정되면 분야별 최고 전문 자문가(컨설턴트)가 청년 농업인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을 지원하고, 현장 실습, 선도 농가 본받기(벤치마킹), 토론회 등을 추진해 청년 농업인에게 부족한 축산 기술 역량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협업해 구미시 청년 농업인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장기적으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자문(컨설팅)과 교육으로 필요한 기술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