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독립 만세운동 104주년 기념행사는 우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준공식을 겸해 고령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과 지역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숭고한 뜻을 전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남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의 전신인 2.8 독립선언의 주역 영주 김상덕 선생을 필두로 지역의 독립과 자존을 위해 노력하신 60여 분의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했다.
한편, 우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원, 군비 12억 원)의 사업비로 우곡면 거점지 문화·생활시설 확충과 기초서비스 기능을 향상코자 추진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