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12만 명은 대구, 구미 등 다른 지역에서 연화지를 찾은 것으로, 곳곳에 설치된 감성 포토존에는 인산인해를 이뤘고 인근 상가 앞에는 줄을 서서 대기하는 사람들로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Happy together 김천 조형물을 배경으로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 대신동 벚꽃음악회와 식물 나누어주기, 김천시립예술단의 봄밤 음악회 등의 행사가 열려 방문객을 즐겁게 했다.
농. 특산품 홍보관(판매장), 문화관광해설사 운영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거리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으며, 8일에는 가수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신바람 행복 콘서트도 개최된다.
김천시에서는 벚꽃 개화기 관광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교동 연화지 벚꽃 관람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각 비상 상황별 대책으로 김천경찰서, 소방서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관람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연화지의 벚꽃 관람을 위해 김천을 다녀갔다. 안전관리에 협조해 준 김천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벚꽃 명소로서 최상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