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소프트웨어사업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업 수행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칠곡군 소프트웨어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 개최에 앞서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5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 이어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간정보활용시스템 구축사업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칠곡군 소프트웨어 과업심의위원회는 앞으로 칠곡군이 발주하는 소프트웨어사업의 과업 내용 확정 또는 계약변경, 적정사업기간 산정, 그리고 상용 소프트웨어 직접구매 대상에 대한 사안들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과업심의위원회를 통해 소프트웨어사업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업 수행체계를 마련하여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