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박물관의 접근성을 높여 직접 학교에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사이버박물관 구축과 연계해 상설전시실을 VR로 둘러보고 홀로그램을 통해 퀴즈를 맞춰 참여자들의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편성되었다.
경북 관내 초·중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하고 프로그램 진행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어 지역의 학생들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찾아가는 박물관이라는 내실화된 체험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 정체성을 바로 알고 박물관의 사회교육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