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는 초기 화재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외벽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소화기가 설치된 곳은 77개소로, 119안전센터와 거리가 먼 곳의 마을, 산과 인접한 마을을 우선으로 읍면의 신청을 받아 지난주 설치 완료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멀리서도 소화기임을 알 수 있도록 빨간색 함으로 만들었으며, 함에는 소화기 2구 형을 비치했다.
소화기 함에는 소화기 사용법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어 화재를 처음 목격하면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