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한 센터는 영남대학교 자연계 식당동 3층을 리모델링 927.17㎡(280.4평)규모로 C-Lab Outside 경북 기업 입주 공간, 도내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장과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된 도 단위 최초로 삼성전자와 연계한 창업보육공간이다.
'C-Lab Outside 경북'은 삼성전자가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를 경북 지역으로 확대해 연간 도내 우수 스타트업 5개 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C-Lab Outside 경북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의 C-Lab Outside스타트업과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코워킹스페이스를 활용한 창업교육 △창업유관기관 연계 협력사업 발굴 △G-Star Dreamers 선정기업 육성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사(AC/VC)와 간담회 등 대학 집적 밀집도가 높은 경산을 중심으로 창업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본 센터는 산·학·연·관이 협업하는 완성된 창업 생태계로서, 경북의 기업 발전에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2025년 준공 예정인 경산 임당 유니콘 파크와 연계한 최대 벤처기업 집적지 조성과 벤처기업 펀드 지원 등 맞춤형 정책 지원으로 지역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