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8일부터 6월 3일까지 청소년 직업 체험 『바리스타 자격증 도전』을 운영한다.
청소년 직업 체험 『바리스타 자격증 도전』은 날로 늘어가는 커피문화에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반영되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16세부터 23세이며 4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해, 매주 토요일에 청소년문화의집 카페테리아에서 10명의 참여자가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내용으로는 커피의 기원이나 재배 등 개념적인 내용부터 핸드드립 기계를 이용한 커피 추출 방법과 같은 실전적인 내용까지 다방면으로 교육하고, 자격증 시험까지 응시해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청소년동아리를 구성하여 청소년문화의집 카페테리아『달보드레』를 운영하고, 얻어진 기부금으로 연말에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진정으로 원하고 관심을 가지는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