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동서 3축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염원하는 군민의 뜻이 담긴 서명운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읍면 사무소와 군청 민원실에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비치하고 군민들의 서명을 직접 받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성주군 이외에도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10여 개 이상의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 주도적으로 나서는 등 주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성주호 둘레길 준공식과 건강문화캠퍼스 준공식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행사에 참석한 1천여 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영호남 동서화합과 국토의 균형발전의 중심축인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건설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성주군민의 호응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