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을 중남부권 항공물류허브로 육성해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을 조성하고, 차질 없는 이행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 TF'를 구성했다.
이번에 신설된 태스크포스팀(TF)은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4개 분야 8개 부서와 의성군을 포함해 사업 추진에 전문성과 신속성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공동합의문 이행과제인 △공항신도시 조성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공항철도(대구~신공항~의성역) 도청~의성도로(4차선) 건설 △관광 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발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의 핵심인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의 경우,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잇는 대구 경북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경북 신성장 동력인 대구경북신공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라며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 합의문 이행을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