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제266회 임시회 기간 17일 공공도서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주시립도서관꽃심, 책기둥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번 비교 견학은 전북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주시립도서관과 다양한 분야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책기둥도서관의 시설과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전주시청 로비 작은도서관인 책기둥도서관과 전주시립도서관꽃심을 방문해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개방적인 공간과 함께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시설 운영방식에 주목했다.
이명희 위원장은 "앞으로 리모델링 될 구미 시립중앙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이라는 틀에 벗어나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함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라며 "시민 중심의 힐링 문화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