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도청 청사를 비롯한 23개 시군 청사, 290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200개 단지, 구미타워, 안동 월영교 등 지역 랜드마크 20여 곳도 함께 소등에 동참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문제에 대한 위기의식 고취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 홍보를 목표의 이번 소등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퍼포먼스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기후 행동 (탄소 중립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기간 시군별 공공기관 1일 자동차 없이 출근하기, 지구를 위한 한끼-채소DAY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알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