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약목면 소재 딸기농장에서 '오감 만족 딸기! 자연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자연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추억을 쌓고 아동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딸기 수확하기, 딸기 카나페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에서도 10세 이하의 어린 아동들이 참여한 체험 활동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철인 딸기의 생육 과정부터 딸기를 이용한 가공요리까지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면서 오감을 자극해 아동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2012년 7월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보건,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로 올해는 사례관리 아동 165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