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미시, 불법 현수막 대안…LED전자게시대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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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불법 현수막 대안…LED전자게시대 설치 운영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과 첨단 IT 도시를 부각한다.
기사입력 2023.04.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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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기존 현수막 게시대 대안으로 LED전자게시대를 광평오거리와 옥계지하차도 네거리 2개소에 설치해 증가하는 행정홍보 수요를 반영하고 도로변 불법 현수막 근절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불법현수막 이제그만-광평오거리.jpg

전자게시대는 LED전광판을 활용하는 일종의 전자 현수막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 게첩을 방지해 도시미관 개선에 효과적으로 현수막 게시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게시대의 잇점은 이뿐만이 아니라, 천 현수막과 달리 광고 대기시간이 짧고, 야간 시인성이 좋아 광고 효과에서도 비교우위를 가지며, 폐기물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처리비용 효과도 제공한다.
 
LED전자게시대는 BTO(build-transfer-operate)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화면크기 12㎡, 구조물 높이 8.24m, 18만픽셀로 뛰어난 가시성을 자랑하는 전자적 현수막을 표출할 수 있는 게시대다.

불법현수막 이제그만-옥계지하차도 네거리.jpg

LED전자게시대는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광고비율은 공익광고 20%, 상업광고 80%, 1가구당 25구좌, 송출방식은 9초 이상의 정지화면이 송출되며, 4월 시범 운영 기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북재난안전체험관 유치 등 시정 홍보와 공익광고가 100% 송출된다.
 
홍경화 도시재생과장은 "이번에 설치된 전자게시대로 인해 관내 소상공인의 광고기회 확대와 시민에게는 시정 홍보와 공익광고 등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 제공이 기대된다"라며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 감소로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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