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성주호 둘레길 일원에서 직원 130여 명이 참여하는 2023년 산불 예방 캠페인과 소통데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북 전역에 건조한 기후로 잦은 산불 발생으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 활동 강화의 하나로 시행한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함께 가져 계급 세대 간 갈등을 예방하고 협력과 존중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산불은 정성 들여 가꾸어온 소중한 산림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최악의 재난 중 하나다"라며 "성주소방서는 산림 인접 산불 예방 순찰과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해 산불 예방 활동에 소방력에 집중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