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5월부터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어린이 청소년 시설에 찾아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서,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주양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와 만남, 도서관 활용 교육, 전문강사와 그림책 읽기 활동 등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5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