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6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2023년 농촌 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농촌협약을 통해 2022년 농촌협약에 선정된 21개 시군 단체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장관은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차질 없는 지원과 이행을 합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칠곡군은 왜관읍을 중심 단일생활권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74억1천만 원에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21억2천만 원이 투입된다.
협약 대상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테마형/일반형)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취약지역개조 농어촌 △농촌형 교통모델 △귀농 귀촌 유치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연계사업으로 읍면 사무소 복합화를 통해 문화, 복지 복합플랫폼을 조성하고,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구현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생활서비스 취약지역에 생활 SOC 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달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