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SMR 수소 등 한미기술동맹…경북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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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MR 수소 등 한미기술동맹…경북이 앞장선다.

대통령 미국 방문 성과-경북이 최대 수혜자로 작용할 듯!
기사입력 2023.04.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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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주요 기업들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경북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철우도지사_페이스북_캡처.png

이번에 한-미 기업 간 체결된 첨단산업 분야 10건, 청정에너지 분야 13건 등 총 23건의 업무협약 대부분이 경북도의 주요 산업, 미래전략산업과 직접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27일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경주 SMR, 안동 바이오, 울진 원자력 수소 등 경북이 추진 중인 국가산단에 날개를 달게 됐다"라며 "한미 기술동맹 성과를 내도록 현장에서 지원해서 청정에너지와 첨단산업 발전을 경북이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방미에서 SMR 원전과 관련한 업무협약이 4건, 수소 분야가 5건을 차지할 만큼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집중됐는데, 청정에너지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경북도가 호재를 얻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북도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설, SMR 혁신제조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조성 등 사업에 주력하면서 경주 SMR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배터리, 바이오, 항공 분야 등에 5건, 자율주행 관련 2건, 로봇 분야 1건 등 8건의 업무협약이 경북과 직접 연결된다.
 
안동의 바이오 국가산단,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조성, 경주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기술개발, 경산 자율주행셔틀 연구센터, 구미 AI 서비스 로봇 제조 생태계 구축 등 관련 사업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서 경상북도 신규 산단을 채우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셨다고 착각할 정도다"라며 "단디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 윤 대통령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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