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5월 1일부터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여성 친화 우리 동네 강사'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시행한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양성평등 교육을 희망하는 각종 기관 단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는 시청 가족보육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우리 동네 강사 11명 중 대상자(노인, 아동, 성인)에 따라 강사를 배정한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구미시청에서 우리 동네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양성평등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2023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운영 방향과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도 시민들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라며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양성평등 구미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