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한다.
칠곡군은 관내 어린이집 76개소에 재원 중인 2천여 명의 영유아에게 친환경 급식 제공을 위해 예산 5천3백만 원을 확보해,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칠곡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재원 아동 수에 따라 현물로 지원한다.
본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친환경 쌀을 지원함으로써 영유아의 건강향상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관내 친환경 로컬푸드의 선순환 구축 체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학교와 유치원에는 친환경 쌀을 현물로 지원하고 있었으나, 어린이집까지 확대 공급으로, 칠곡군의 아동과 학생뿐만 아니라 영유아까지 차별 없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지원이 어린이집과 학부모, 아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