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에서는 30일 오후 5시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1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계시성취 실상증거 말씀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말씀 대성회는 ‘계시록의 성취증거로 구원의 자격을 확인하라!’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2일 서울개최에 이어 목회자, 각계인사, 언론인, 시민 1만여 명이 넘은 인파가 몰려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부산을 비롯한 경남과 대구 경북지역의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등 다양한 교단의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계시록 실상증거에 관심이 높음을 실감하게 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말씀 대성회를 통해 요한계시록의 전반내용을 개요, 성취순서, 핵심내용으로 나누어 예언하고 이루어지는 과정을 소상히 증거하면서 하나님과 예수님이 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밝히고, 오늘날 기독교인이라면 성경을 바로 깨닫고 바른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영상을 통해 소개한 목회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목회를 하면서도 늘 공허한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다”라며 “신천지 말씀은 성경에 대비해 일목요연하게 증거한다는 것에 놀랐고 공허했던 마음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록이 기록된 것이 2천 년이나 지났지만 한 사람도 증거하지 못했다.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저주받는다고 기록돼 있다”라며 “기록된 말씀만 깨닫는 것이 아니라 예언대로 이루어져야 알게 된다”라고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성경을 토대로 목회자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교단 교파를 넘어 경서 중심의 바람직한 신앙인의 자세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말씀 대성회가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대로 신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한편, 전국의 목회자들을 초청해 말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계시성취 실상증거 말씀 대성회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오는 5월 6일 대전에서 집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