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남면 부상리 (구)부상초등학교 부지에서 김천교육지원청 직원이 폐교 환경정비와 지역 청렴 플로깅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행해지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이날 김천교육지원청 직원은 미활용 폐교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1997년 폐교된 (구)부상초등학교 부지를 찾아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폐교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어 인근 마을에서 청렴 플로깅 운동을 통해 건전하고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미활용 폐교를 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반부패 청렴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