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열리던 안동민속축제를 안동 민속 양대 대동놀이인 차전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와 놋다리밟기(도무형문화재 제7호)를 통해 올해부터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로 재탄생하게 됐다.
놋다리밟기는 고려 공민왕과 그의 부인인 노국공주가 안동으로 몽진 당시 마을 아낙네들이 허리를 굽혀 등을 밟고 강을 건너게 해 그 후 여성 대동놀이로 전승됐다고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 대표 민속축제인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최를 축하한다"라며 "문화의 보고(寶庫)이자 K-헤리티지의 중심인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문화 일번지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