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기상 상황이 고르지 못해 실내에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맞는 어린이날 행사인 만큼 모든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 군의원, 기관단체장, 어린이와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또한, 포일아트 체험, 3D펜 체험, 다육식물 나누기, 부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과 솜사탕, 식혜 등 먹거리 부스까지 준비되어 어린이들이 즐기며 체험하는 행사로 동심을 사로잡았다.
성주청년회의소 김정현 회장은 "코로나 어려움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준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밝은 얼굴로 행사를 즐기는 아이들을 보니 성주군 전체가 밝아지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