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전라북도 새만금과 경상북도 포항을 잇는 '동서 3축 고속도로' 중에서 '성주-대구 구간’의 조기 건설 필요성을 상기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에서 주관했으며, 성주군, 칠곡군, 달성군, 무주군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성주-대구 구간이 건설되면 중부내륙선과 대구 외곽순환선이 직접 연결되어 고속도로 우회 거리가 단축되고, 농수산물 유통과 산업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효과로까지 이어진다고 공감했다.
정희용 의원은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은 윤석열 정부의 경북지역 공약과 국정과제에 명시된 사업이다"라며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 영호남 동서 화합과 상생 발전, 대구-경북지역 간 접근성을 위해 정상적인 추진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