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산림교육은 유아들에게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길러주는 사회성 발달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을 증진 시키는 학습능력 향상 △자연에 관심과 사랑을 키워주는 환경 감수성 향상 △면역력 증진 △자아개념 형성 등 긍정적인 효과가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공립 유아숲체험원 22개소에 유아숲지도사 51명을 배치해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고,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가져다주기 위한 다양한 자연 친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경북에서 자체 발굴한 전국 유일의 「찾아가는 유아 숲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포항 등 7개 시군의 유아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인성 발달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아 산림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