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3일 의성군 춘산면에 있는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다자녀 다정다감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다자녀 다정다감 가족 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의성군 가족센터에서 주관했으며, 관내 다자녀 가정 17가족, 74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명랑운동회, 가족 피크닉, 가족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지원정책을 공유했다.
의성군은 이외에도 다자녀 가정지원을 위해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지원, 다자녀 장학금 지원, 다자녀 다문화가정 첫돌사진 촬영권 지원,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 출산 육아용품 지원 등 여러 가지 다자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출산가정의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저출산 극복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