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근한 의원은 1사 1경로당 사업의 추진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집행기관에 제안했다.
이어 김영태 의원은 삭막한 공단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구미시만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키울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구미타워 건립의 중장기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임시회 기간 구미시의회는 첫날인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신공항 이전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건을 처리했다.
10일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19건(원안가결 13, 수정가결 5, 보류 1), 동의안 1건(원안가결), 관리계획안 1건(원안가결) 등 총 21건을 처리했다.
또한, 11일부터 12일까지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여수시의회와 여수해상케이블가 등을 비교 견학하고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천안 포크빌축산물 공판장과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을 비교 견학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신공항 이전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조례안과 기타안건 처리,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구미시 미래먹거리 구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듯이, 다가오는 제1차 정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