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철현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장은 올해 고령 대가야축제는 ▲야간특별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의 체류 시간 증대 효과 ▲가야금 100대 공연 콘텐츠개발 ▲축제의 안전관리체계 안전교육과 안전관리를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고령 대가야축제가 국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주제관 선정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개발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지역주민들의 자율참여도 향상 모색 ▲대가야박물관을 활용한 연계 콘텐츠개발 ▲읍면 부스의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축제 참여와 방문 유도가 필요하다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의 축제보다 많은 점이 변화했고,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된 점에 높게 평가한다"라며 "평가보고회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잘된 부분은 강화해 내년에는 알찬 대가야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