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농업기술원, 바이오황 입상화 제조 기술 특허 기술이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농업기술원, 바이오황 입상화 제조 기술 특허 기술이전

농업인 호흡기 안정성 증대, 생산단가 낮춰 농가 확대 보급 기대
기사입력 2023.05.24 09:0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바이오황 입상화 기술에 대해 바이오황 제조와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에코바이오홀딩스와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황_기술이전1.jpg

황(Sulfur)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조 제1항 유기재배 허용물질 규정에 따라 유기재배에 사용 가능한 물질로, 유기재배 농가에서는 비료, 병해 방제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황은 유기 농자재 공시된 제품으로 쓰레기 매립 시 발생하는 매립 가스에서 미생물 처리를 통해 추출된 유기태 황 성분으로,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정제를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유기 농자재 원료로 유기재배를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자원이다.

바이오황_기술이전(단체컷).jpg

마늘, 양파 등 인경채류 채소의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맛을 내는 알리신(Allicin)의 함량은 황 성분에 따라 달라져 마늘, 양파 재배 농가에서는 상품성 향상을 위해 황 비료를 처리하고 있다.
 
유황비료를 액체 상태로 분무 살포할 경우 불쾌한 냄새와 황 입자의 비산으로 작업자의 호흡기 안정성이 위협받고, 토양에 처리했을 때 급격한 토양 변화를 일으켜 작물 생육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바이오황_실물.jpg

이번에 개발한 입상 바이오황은 토양에 혼화 처리가 가능해 살포가 편리하고 냄새도 나지 않아 작업자의 안정성이 증대되며, 특히 입상 바이오황의 황 함량을 유지하면서 제조시간과 소용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제조 기술로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어 사용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바이오황과 같은 다양한 유기 농자재 원료를 발굴하고 농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농업환경을 지키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기농업 연구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