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능력 습득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실제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사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초빙된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은 발생 후 4분 이내에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시작돼야 생존 가능성이 커지며, 5분 이상 지나면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미시설공단 이재웅 이사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주변 이웃과 사랑하는 가족이 위급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