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말레이시아서 글로벌 K-관광 선점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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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말레이시아서 글로벌 K-관광 선점 행보 시작!

이철우 지사, 말레이시아 여행사협회와 관광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3.05.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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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국제관광 수요 조기 선점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교류전을 개최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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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철우 도지사, 다툭 탄콕량 말레이시아 여행사협(MATTA) 회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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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경북 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K-컬처에 기반한 세계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경북 관광 수요로 전환하고자 방문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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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와 한류 촬영지, 역사적 관광지를 알림으로써 'REAL KOREA–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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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경주세계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변, 호미곶,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월령교)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오미나라, 활공랜드, 짚라인, 레일바이크)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관광지와 지역별 관광지를 함께 소개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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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1960년 수교 이래 연간 상호 인적 교류가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나라다"라며 "이번 말레이시아 관광교류전은 K-콘텐츠가 가득한 관광도시 경북의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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