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제4회 김천황악배 스쿼시대회'가 개최됐다.
김천시 스쿼시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스쿼시 동호인들의 화합 도모와 스쿼시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각지의 동호인 300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 세부 종별은 그린혼(초급), 미니엄(중급), 베테랑(고급), 마스터 4개 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단체전으로 나누고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스쿼시는 단시간에 많은 체력을 소모하는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어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종목으로 다양한 장점이 있어 인기 있는 종목으로 알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쿼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