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과 경북청년봉사단을 비롯해 경상북도청년연합회, 경북지구청년회의소, 경북청년CEO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경북청년봉사단 등 청년단체 회원, 지방청년의원과 청년들은 휴일에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37도를 넘나드는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청년들은 예천군 용문면 내지1리에서 비닐하우스 비닐 제거, 부유물 정리, 구조물(철제) 해체 작업 등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으로 강도 높은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탁윤아 청년봉사단장은 "이번 폭우 피해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서로 동행함으로 작지만,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 싶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현장이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