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관내 초중고 17개교 2천70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담배의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을 나이별 수준에 맞게 교육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흡연 예방 교육 전문 강사들이 다양한 체험형 교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에는 △흡연 예방 매직 이야기,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도전! 금연골든벨 △흡연 예방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했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흡연 예방 교육을 직접 찾아가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담배에 대한 유해성을 바로 알고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함으로써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