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홍성구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 총괄반 △방역대책반 △통제초소반 △환경정비반 △인체감염대책반 △홍보반 △협업지원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되어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축산 농가에서 기르던 암소 1두에서 회음부 결정이 관찰돼 경북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에 간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농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14일 럼피스킨 감염이 확진됐다.
홍성구 부시장은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축산 농가에서는 축사 주변 소독과 발생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 조치에 대한 적극적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