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문화재단, 한국예총 경북연합회와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경북예술센터에서 2023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예술장터는 '오늘은 예술에 빠지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예술인과 도민이 만나 교류하는 상생의 자리다.
오는 17일 오후 4시 열리는 개막식은 칠곡평화누리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개막퍼포먼스, 작품 설명과 함께하는 예술장터 투어로 진행된다.
이어 팔방미인(퓨전국악), 박희량(건반보컬), 애플트리(통키타) 등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공연과 음악, 영상,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17일부터 19일까지의 이번 행사는 도내 예술인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기회와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예술인의 창작 공예품 플리마켓, 푸드트럭, 가훈 써주기, 도자기 물레체험,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17일과 18일 저녁 8시 30분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예술장터를 통해 경북의 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경북의 문화예술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북예술장터는 도내 작가들의 작품 전시 관람 외에도 플리마켓, 공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도민들이 경북의 예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