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994년 5월, 오페라의 전문화를 목표로 창단되어 지난 29년간 꾸준히 오페라를 중심으로 공연해온 오페라공연 전문단체인 서울오페라앙상블 장수동 대표의 연출로 오늘의 시각에서 돈 조반니를 재해석해 오페라의 재미와 시대 공감을 끌어낸다.
동시에 뛰어난 음악적 앙상블로 무대배경이 18C 스페인 세비야가 아닌 21C 전통과 IT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아시아, 한 가상의 항구도시 K에서 벌어지는 인간관계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낸 사회풍자 오페라다.
모차르트 걸작 오페라 '돈 조반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천6백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