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최근 무인점포 늘어남에 따라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주요 무인점포 업종은 사진관·세탁소·아이스크림 판매점·스터디카페 등 10여 종으로, 관계자가 상주하지 않는 특성 때문에 초기 대응이 어려워 화재에 취약한 시설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구미소방서는 관내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119안전센터장(팀장) 주관 현장 지도 방문을 통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안내문 부착 △출입문 인근 물건 적치 금지 안내 △영업주 화재 예방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철저한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