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강남병원에서 18일 오전 8시경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이 병실을 옮기는 등 혼란이 야기됐으며, 화재 발생 35분 만에 진화했다.
불은 병원 건물 뒤편 주차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다행히 본관으로 옮겨붙지는 않았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기 과열일 것이라고 추정은 하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화재로 인해 일부 환자들은 대피와 김천의료원을 비롯한 인근 병원으로 이송 완료했으며,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10여 명이 추가로 이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