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금리단길은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구미도서관이 협력 관계를 구축해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에 전국 최초로 스토리가 있는 북카페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책 읽는 금리단길'사업은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인 금리단길에 입점한 카페를 대상으로 시, 에세이, 식물, 커피, 반려동물 등 카페마다 특색 있는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550권)와 북큐레이션(30점)을 제공해 카페 이용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개소에 올해 4개소가 더해져 총 12개 '책 읽는 금리단길' 북카페에서는 테마 도서와 북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카페 운영자를 대상으로 목공 3D프린터, 스캔커터를 활용한 카페 소품 제작 등 상인역량 강화 교육과 시인 초청 강연, 시낭송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