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시청사 공원 수목을 이용한 은하수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오색 찬란한 조명으로 시청 주변에 별빛 산책로를 조성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포토존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이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점등시간은 해가 지는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로, 시청사 주변 인도를 따라 걸으며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내년 2월 말까지 한시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원에 설치된 별빛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일상 속 다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