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는 민주평통 대구지역 김동구 부의장의 달성교육재단으로 장학금 1천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통일 퀴즈, 통일 염원 메시지 추첨, 통일을 위한 창작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통일 의식을 고취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달성지역 중학교 7개 팀(가창중(3팀)·서재중·왕선중·포산중·현풍중)과 고교 5개 팀(대원고· 비슬고(2팀)·한남중미용정보고·현풍고) 등 12개 팀이 경연대회에 출전해 끼와 재능을 펼쳤다.
민주평통 이장희 달성군 협의회장은 "통일시대를 대비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정립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라며 "미래세대 아이콘이 될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해 통일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소년 끼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애쓰신 이장희 협의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협의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로 청소년 여러분들이 소중한 민족적 유대와 통일 의지가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